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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는 자질(資質)의 문제지 자격(資格)이 따로 없다.

정유진
0 2,228 2017.01.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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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는 자질(資質)의 문제지 자격(資格)이 따로 없다.

몇천년을 성자(聖子)로 칭송(稱頌)받는 현자(賢者)들은 글이나 남의 지식,또는 자격증을 가지고 얘기한 것이 아니라 그냥 자기의 직관(直觀)적 인식(認識)으로 말한 것을 후세 사람들이 기록보전하여 지금까지  전해 오고 있는 것이다.

철학자 칸트가 순수이성(理性)비판에서 말한 "선험(先驗)적 인식(認識)"으로 경험하지 않고도 미래를 내다보고 말한 내용들이다.
지금의 지식인들은 남의 식견(識見)을 따와  그 것을 자기 지식화하여 얘기하며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남의 지혜인 지식이나 지난 역사를 참고하여 앞일을 예측(豫測)하는 것은 학문을 하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소명의식으로 생활하면 선험적 인식으로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내공(內攻)이 생긴다는 것을 얘기코자 하는 것이다.

앞으로 교육방법은 지식과 경험을 교육하고 체험하게 할 것이나 사명감(使命感)을 가지면 누구나 선험적 인식이 생겨 미래를 예측하는 지도자가 되도록  하는 연수(硏修)가 될 것이다.
지도하는 강사내지는 교수도 사명의식으로 교육할 것이고 수강생도  나의 사명이 무엇인지의 화두(話頭)를 가지고 교육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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