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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0일 온천천 정화봉사활동 후기

고병찬
8 1,852 2016.03.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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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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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을 정화하고자 바보클럽 봉사자들이 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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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담배꽁초를 줍는 두 손가락의 작은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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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이라는 작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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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은 시간의 의미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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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민들도 공감하여 다가 올 수 있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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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영향력을 가진 바보클럽 땀바봉사단의 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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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바가 되었을 땐 평소 피하기 바빴던 개똥에게도 다가갈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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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커피도 감사하며 당당하게 마실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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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봉사단



바보클럽에게 의미를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나가다 쓰레기줍기에 동참하고 싶다며 함께 봉사한 행인여자분 1

좋은 일 한다며 커피와 먹거리를 나누어 주신 인근교회 관계자 분들

땀바봉사단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박수쳐주시고  미소 지어주던 시민분들

지각했다는 이유로 따끈따끈한 개똥을 웃으며 치워 준 땀바 2명

찬바람 속에서도 웃음 잃지 않고 열심히 봉사한 땀바 봉사단들


스스로 행복감을 느끼며 움직인다면 보는 이에게도 같은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바보 바이러스



댓글

손지혁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이번 온천천은 에피소드가 많아서 재미나게 봉사를 했겠군요!!!!ㅋ
김태경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정반대로 무지 후끈후끈 했겠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혜란
수고했어요 항상 솔선수범..우리단장님^^
안상현
많은분들이 직혀봐주고 참여해주는 점이 가장 와닿네요
올 온천천 봉사는 재밌는 일이 많이 나서 재밌었기도 하구요
뜻깊게 보내서 좋았습니다
김경남
단장님 한마디 한마디가 와닿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김성현
수고하셨습니다용~^^
유신재
다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네요 짱짱맨
정유진
단장님 수고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