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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애광원 후기

신유라
3 2,533 2011.04.03 21:40
오늘은 정신없이 밤새고 가느라 3시 바로 전에 도착했다.
이날 봉사자분들은 운영진들 빼고는 거의 새로운 남성분들이 많았다.
또 안오신분들은 일요일로 착각하신분들도 계시고,
총 21명의 인원으로
요양원과 본관 신관으로 층당 2,3명으로 배치되었다.
원랜 4~5명씩 봉사를 하지만,
이번활동에서는 예상치 못하게
다른봉사팀들이 와있어서 거의 2명씩 가게되었다.
난 본관 4층에 재영이오빠와 함께 가게되었는데,
막상 가니, 그 다른 봉사팀들이 청소를 다 해놓은 상태라 저쪽에 가서 잠시
쉬라고 했다.
이런일이 잘없었는데...가자마자 쉬기?!
1분 앉아서 그쪽분들과 잠시 얘기나누다가 도저히 뻘쭘해서 앉아있을 수 없어서
요양사분들께 할일 없냐고 다시 물어보니,
그냥 어르신들 안마를 좀 해달라고해서~ 할머니들께 인사도하고
손도잡아드리고^^
4층 어르신들은 분들은 대부분 침대에 누워계시고, 대화를 잘 할 수 없어서
눈빛으로만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하여 1시간을 보낸 후 식사보조에 들어갔다.
휠체어도 셋팅하여 도와드리고,
침대에서 식사하시는 분들 보조를 해드렸다.
재영이오빠는 처음이라 좀 어려운 눈치다.
사실 이날은 평소와 하는일이 다르게 흘러가서 애광원에 대해 말로 설명해준게 더 많았다.
다음에 한번 더 오면 다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뒷정리하고 인사하고 내려와서 봉사자분들과 함께 식사하러 이모식당으로 갔다.
왠지 밥맛이 좋았다 ㅎㅎㅎ!! 한그릇 뚝딱하고
우리의 술집 골목길로 ㅋㅋㅋㅋㅋ~
갈사람들은 가고 뒷풀이는 20~25정도 조촐하게 4테이블에서 도란도란 놀았던것 같다.
 
잠을 못자서 그런지
눈이 나른나른해졌다.
 
아무튼 또 열심히 봉사!! 갑시다.
 

댓글

이선욱
와우~
양호원
수고 많았어^^
정유진
수고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