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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바따라 후기^^

오민지
8 3,525 2012.09.10 23:34

조금 늦은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좋은 추억 마음에만 담아놓기에는 아쉬워 몇글자 끄적여 봅니다.
 
직장인이 대부분이라 1박2일로 오신분들이 많으셨지만 어쩌다보니 전 31일부터 2박3일로 마지막 방학을 불태우게 되었네요.
첫날부터 과격한 물놀이를 한 덕분에 동립이 오빠의 몸에서는 파스 냄새가 폴폴..ㅋㅋ
31일날 밤은 사람이 많지 않아 저녁에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단장님께 감사드립니다~ㅋ
그리고 신재오빠와 찬우...안그래도 무서운 얘기를 한 터라 겁먹은 절 놀래키려고 1시간을 기다렸다고 하니 이걸 대단하다고 해야할지;;
덕분에 그 날 밤잠을 설쳤지만 착한 영민오빠와 경민이가 같이 깨어 있어줘서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저때문에 운수오빠까지 밤잠을 설쳤다고 하시니 너무 죄송해서..ㅠ
 
그리고는 대망의 둘째날. 28명이나 되는 인원을 이끌고 고래고래 소리지르시면서 물놀이와 각종게임을 진행하시는 단장님..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게임, 상품, 프로그램 진행 등 많이 신경쓰시고 준비하신 것이 느껴지더군요.
첫날에 온 이유하나로 팀장이 되어 버렸지만 말이 그렇지 동호오빠가 혼자서도 팀을 잘 이끌어 주셔서 다행이였어요.
물놀이 후엔 고기도 구워먹으며 나리와 운수오빠 생일파티, 팀별 게임에 장기자랑에 그리고 광란의 밤을 보낸 라스트 멤버님들..
전 일찍 잤지만 사진을 보니 와우~ 아사언니와 선화 뻗은 사진, 인간 스케치북이 된 현동이오빠 등 말 그대로 광란의 밤이였는듯..
한가지 아쉬운건 현동이오빠 여장 못시켜줘서 넘 아쉽네요.ㅋ 그건 다음 땀따에서~ㅋㅋㅋ
셋째날은 상품 수여식과 롤링페이퍼.. 빠른 시간안에 써서 마음을 다 담진 못했지만 그래도 보고 있노라면 저도 모르게 흐믓한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마지막으로 사상까지 태워준 수용이오빠와 현미 덕분에 편안하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2박3일동안 정말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더 친해져서 돌아온것 같아 뿌듯하고 신입인데도 친근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정말 재밌었어요~^^짱!!ㅋㅋㅋ

댓글

정유진
수고많앗어^^
오민지
수고는요 무슨ㅋㅋ제가 한 것이라고는 재밌게 논기억밖에 안나는데ㅋㅋㅋ
또 가고 싶어여...ㅠㅋㅋㅋㅋㅋ
안상일
수고많았어 ㅋ 도갱이랑 분리수거 담당한다공 ㅋㅋ 논다고도 수고했고 ㅋ
오민지
햄도요~ㅋㅋㅋㅋ
럭키땀
축하축하~
오민지님은 럭키땀에 당첨되어 땀 14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심선경
우리 팀장님짱~~~♥
다음엔 우리 잠을이겨 여장시킵세!
오민지
반드시!기필코요~!!ㅋㅋㅋㅋ
탁찬우
ㅋㅋㅋㅋㅋ수고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