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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온천천 정화 활동후기

박준
3 2,469 2011.11.24 17:40
원래라면 둘째주는 성애원 시설봉사이기 때문에 내가 봉사를 가지 않는 날이다.
그런데 활동공지를 보니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성애원 활동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라고 했다.
어 그래서 온천천 정화활동으로 대체되었다는 소식에 바로 참석댓글을 달고 봉사를 하게 되었다.
참석댓글을 민엽,태일이도 같이 달았었는데 태일이는 오질 않고 민엽이가 허리 아프다며 바쁜 정환이에게 봉사하러 나오라고 전화해서 나는 되게 미안했다.
지게골역과 문현역에 휠체어 리프트가 엘리베이터를 만든다고 전원을 꺼놓았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차를 타고 범일동역까지 태워 주셨는데 아파트 주차장에 휠체어 발판을 두고 왔다
시간이 늦어서 하는 수 없이 그냥갔다.
그렇게 해서 동래역에 도착하여 온천천 정화활동을 시작했는데 나는 정환이와 A팀 B팀을 오고가며 봉사를 했다.
그런데 휠체어 발판이 없어서 동래역에서부터 장전동역까지 청소하는 내내 발을 들고 다니려고 하니까 다리가 너무 아픈데 성룡이형은 “허벅지가 굵어지겠다. 그래도 운동한다 치고 참아라”고 말했다.
그런데 나는 3시간정도 계속 들고 있으려니까 다리가 아파서 자꾸 땅에 닿아서 본의 아니게 브레이크를 걸었다.
그렇게 온천천 정화활동을 마치고 원래라면 식사하러 식당으로 가야되는데 식당으로 가지않고 바로 골목집으로 갔다.
왜냐하면 연세 블루베리에서 성룡이형에게 연락이 와서 블루베리 시음과 식사제공까지한다고해서다.
그런데 블루베리를 기다리던 우리는 블루베리측에서 연락이 오지 않아서 결국 없던 일로 되어버렸다.
사실 내가 운영하는 속옷쇼핑몰 유엔아이로도 연세 블루베리에서 나와 잘 알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자 오랜만에 황동민형을 만났다.
처음에는 누군지 몰라서 헤맸지만 성룡이형이 “동민아”라고 불러서 알았다.
그렇게 동민이형과 서로 안부도 묻고 연락처도 주고받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시간이 짧아 너무 아쉬웠다.

댓글

양호원
수고 많았어^^
정유진
수고 많았어요^^
박성민
수고하셧음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