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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애광원 활동 후기!!ㅋㅋ

신유라
5 1,769 2011.09.05 15:39
오랜만에 하는 애광원 활동.
신입회원분들이 아주 많더군요!! ㅎㅎ 요즘은 몇주만 안가도 모르는 분들이 가득가득 한 것 같아요.
일단 신관1층으로 배정받았어요. 원래는 사무실인데 옆요양원 공사로 임시로 계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계시는 분이 여기온거 맞냐며 재차 확인한 후에야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랑 박성민군이랑 26살에 노랑티 오빠분...이름을 안물어봤네용 ㅋㅋ 그리고, 말없던 고등학생 기재군(?)과 한 조가 되어 활동 시작!
처음엔 성민군과 저와 신문지로 창문을 열심히 닦았습니당. 비가오면 어쩌나 노심초사 하면서...ㅋㅋ
키작은 저는 밑에 열심히 닦고, 위엔 성민이가 닦아줬어요 -_ㅠ..
태수오빠가 갑자기와서 사진찍어서 어색했지만 ㅋㅋㅋ살짝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ㅋㅋㅋ
 
다 닦으니 손톱이 시껌시껌..ㅠㅠ 비누로 싹싹지우니깐 깨끗해 지더라구요.
후엔 할머니 말벗도 해드리고, 안마도 해드렸는데, 늘 느끼지만 앙상하기만한 할머니분들 보면 참 마음이아프죠,  말벗 해드리고 있는데 옆에 할머니께선 몰래 오리고기를 드시고계셨습니다. 흘리면서 드시길래 좀 닦아드렸더니 제입에 넣어주려 하시기도 하고^^
말벗해드리고 나가니, 남자분들 빨래 접고 계시더라구요, 몇개는 제가 다시 했지만 ㅎㅎㅎ
 
그리고 식사 시간이 다가왔어요~^^
원래는 식사보조할 시간인데, 여기분들 거의 정정하셔서 해드릴게 별로 없더라구요,
다 드신 후에나 식판 치워드리고, 약도 드시게 하고, 그렇게 끄읏!!!!
마지막엔 어떤 할머니께서 이렇게 와줘서 너무 고맙다하시며 밝게 인사해주시며, 손도 잡아주셨어요.
이 맛에(?) 봉사를 하러 오는거겠죵?!!ㅋㅋ
 
다 모여 정리 후 , 사진 한 컷 찍고!! ㅎㅎㅎ 머거스?! 로 가서... 밥을 먹었는데
소스 과다로 짜서....................영...ㅋㅋㅋㅋ 아무튼
골목길가서 조금 있다가 조용히 자리를 뜬 후 새벽까지 있다가
바클사람들 안갔다고 해서 가보니 ㅋㅋ 열심히 주당에서 먹고계시더라는~!!!
역시 대단 ㅎㅎㅎㅎ민경언니 짱인듯! ㅋㅋㅋ
아무튼, 저는 먼저 자리를 떴답니다... ㅋㅋ아침까지 마신거 아니죠??ㅋㅋㅋ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

댓글

윤정환
역시 애광원이 짱~가고싶었지만...학교가는 날이라 참석을 못했네요...(아쉬워라~)ㅋㅋ 수고하셨서요 누나
박동건
유라 오랜만이야~~ 담엔 같이 봉사 해야할텐데 ㅎ 자주보자구~~
박기재
다음번엔 말 많이 할게요 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박성민
유라누나 수고많으셨어요^^
정유진
아침까지 마셨다는 소문이잇어요,ㅋㅋㅋㅋㅋ 수고하셨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