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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6.25 유기견 후기

이자영
2 1,775 2017.07.04 17:56

안녕하세요

짜용입니다

 

이런저런 핑계때문에 이제서야또  후기를 오랜만에 쓰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게으름의 결정체!!!하하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애정하는 유기견봉사!

정말 오랜만에 활동을 하게 되어서

사람이 많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인원이 많아서

정말 아쉬웠네요.

하지만

그래도 참가해주신 봉사자여러분들도

정말 감사감사~~

운전자 여러분들은 정말 더 감사..

힘들게 일도하고 운전도하고

ㅜㅜㅜ하하핳

 

 

역시나 동래역에 모여서

점심식사도 사고

물도 사고해서

창원 유기견 보호소로 출발합니다

 

맛있게 점심도 먹고~

교육도 하고~

 

봉사를 하러 갈 생각에

엄청 피곤했지만 다시

힘이 불끈 났었네요

 

가자마자

왈왈왈 거리며 엄청난 소리로

저희 봉사자들을 반겨주웠어요

 

반면에 몸을 더 움추리고 경계스런 눈빛

두려워하는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는 아이들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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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이

처음 절 봣을때 경계하는지 엄청 짖고 막그러더니

처음에 그냥 쳐다보고있다가 쓰담아주니까

꼬리 흔들며 완전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모습이 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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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얘들은 애기예요 어찌나 귀엽던지

실물이 훨씬더 귀여워요

철장안에서는 막 반갑다고 꼬리흔들더니

막상 손내미니까 막 이리저리 피하더라구요

 

원래는 케이지 꺼내서 청소하고 했는데

요새는 깨끗하서 산책 중심으로 봉사를 시작하였는데요

 

산책도 진짜 쉬운게 아니였어요

작은애들도

큰개들도

 

철장안을 나오니까 다 씬나서 이리저리 전력질주하더라구요

이얘들이 저를 운동시켜주었어요 핳하

 

저희들이 아니면 일주일에 1번밖에 산책할수 없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산책하는건 좋아하는애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뛰더라구요

하하하하...^^

 

큰아이를 산책시켰더니 역시나

힘이들더군요

저를 너무너무반가워해서

이때 아니면 언제 시켜주겠냐며...ㅜㅜ쨘해서

시켰더니....

하하하

 

그래도 뿌듯하고 재미있는 하루였어요

잠을 못자서 뒷풀이는 참석하지 못하고

저녁으로 밀면을 챱챱 흡입하고

뒷풀이는 참석하지 못하였네요 ㅜㅜ

 

다음에 또 뵈요 :D  

 

댓글

탁찬우
옹! 정성스런 후기 넘 멋지네요~! ㅎㅎ 바클 땀바들이 있어 오늘도 세상이 아름다워지네요~
김성현
짜용~~ 잠도 못자고 피곤했을텐데 고생많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