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후기

홈 > 땀바봉사단 > 활동후기

활동후기

활동 안하고 후기에 도전!

김경남
23 2,814 2011.07.03 13:12
 저는 모처럼 상쾌한 마음으로 봉사를 하고 싶었으나
 병원 원무과 남자직원끼리의 우정을 위하여 마산 진동 앞바다에 1박 2일! 을 하였습니다.
 
 막내라서 참외씻고 고기굽고, 조개도 굽고, 소라도 굽고, 해삼도 굽고
 그렇게 없는 직원을 열심히 까면서
 상*하급자 끼리 우정을 돈독히(?) 했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느낀건데,
 이래서 모임에 참석을 안하면 안되는구나 싶었습니다.
  없으면 까이는 걸테니까요 .. ㅋㅋ
 
 
 그렇게 저녁에 술 한 잔 넘어갈 때쯔음에
 수용이한테 전화를 했고, 저도 뒷풀이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용이는 언제나 그랬듯 깝쭉대면서,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었고
 신재는 전화 중간중간에 받으면서, 각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동건이 형 후기보니까 아영이누나가 7병 먹는다고 적혀있던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10병도 거뜬하다고 봅니다.
 아영이 누나랑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아영이 누나한테 밀키스주 만들어달라고 하는 순간
 친해 질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밀키스 주를 만드는 동안에  아영이누나의 순수한 초딩미소를 볼 수 있을 거에요 ㅋㅋㅋ 
 동건이 형의 부재중 전화를 보고 전화를 걸었더니, 전화를 안받으시더군요
 상콤이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한다고 바쁘셨나봅니다. 흐엉..~
 그리고 의대생 어떤 형이랑 통화를 했는데,
 누군지도 모르면서, 아는 척, 친한 척, 언제나 연락했던 척, 했던거 죄송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꼭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새볔 1시에 어떤 여자분께 전화를 걸어, 그 쪽 상황을 물어보니
 골목길에서 3차까지 한다면서, 10명 정도 남아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없어도 분위기가 좋았다니 믿을 수 없었습니다.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많은 바클인들 정말 보고싶었고, 함께하고 싶었다규요~ ㅋㅋ
 
 
 이만,
 활동 참석도 안해놓고, 활동 후기를 쓰게 된 김 경남이었습니다.

댓글

정유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헉 3차까지..ㅋㅋㅋ
김경남
ㅋㅋㅋㅋ 인생은 3차부터다 ㅋㅋ
박준
수고했고 술은 좀 줄입시다
박동건
김경남이 활동도 안오고 천포 받아가려고.. 경남이 형님한테 평소 전화 한번 안하더니 여자회원들이랑은 장시간 통화를 하더라???
김경남
형!! 바로 전화드렸는데, 안받으시더라구요 힝 ㅜ
정유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수민
ㅋㅋㅋㅋㅋ 15명정도 됫던거가튼데 기억안난당ㅋ 집에갈때 배고파주글뻔.. 덕분에 아침점심 다굶고 저녁만 먹엇넹ㅋ
김경남
많이 묵고 댕기라했쩨? ㅡㅡㅗ
홍수민
저녁=카라멜 두개ㅋㅋㅋ
김성광
여기저기 전화많이했구나...엄청 오고싶었나보네~
김경남
니한테도 했다아니가. .ㅋㅋ 내 착하제..
김유중
대단해 ㅋㅋ
김경남
ㅋㅋㅋㅋㅋ 형.. 아~ ㅋㅋㅋㅋㅋ
이현민
이런식으로 천포인트를...
김경남
이게 인생경험에서 나오는거 아니겠나 ? ㅋㅋ
김휘영
좋은데.ㅋㅋㅋㅋ김경남..ㅋㅋㅋㅋㅋ
김경남
ㅋㅋㅋㅋㅋ 잔머리 하난 제대롭니다 ㅋㅋ
이관옥
경남 짱~ㅎ
김경남
기고 날아봤자 누나 밑이죠~ ㅋㅋ 짱이란 과찬은 감사 ~ ^^
박성광
내한테는 연락 안하고 잘해줬봐자 소용없어 ㅋㅋㅋ
김경남
니는 평소에 연락 잘 하자나 내가 ㅋㅋ ㅗ
박동건
내한테는 소흘하고 아 바람피고 연락 잘안하는 남자 질색이야!!
이선욱
쩝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