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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5 가야금 연주회 후기 ♣

김경남
6 2,895 2016.09.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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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2회 정기연주회 부산가야금연주단 '천년의소리' △


기억의 풍경을 되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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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님께서 무료로 가야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

국악을 느끼고자 참가한 '기억의 풍경'

 

솔직히 국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무료 관람을 통해서 무언가를 느끼고 싶어서..

 

 

요즘에 막.. 영감이 떠오르지 않아..~

영감~ 왜불러~ 이런 개그따위 하지 않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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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하게 만난 우리 바보클럽!

 

미리와서 기다리고 있던 성현이

마코랑 사람을 베스트 드라이빙으로 안내해준 영민형

약속이 있음에도 국악이 먼지 알고싶어했던 인철이

국악도 음악이라며 좋아한다던 다운이

바보클럽 땀바를 위해 손수 자리를 마련해주신 국장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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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1부때는 역시나 졸았다.

순수 가야금 사랑해야하는데 그렇게 되질 않았다.

 

작년에 신재와 같이 졸았던게 기억이 난다.

 

 

 

하지만, 2부에서는 동서양의 음악이 화합이 되어

쿵짝쿵짝하며 가야금과 함께 전통의 소리가 합쳐지니

나의 엔돌핀은 급상승을 하며, 빠져들게 되었다.

 

'웅산'이라는 여가수의 목소리에 매료되어

한참을 바라보며 황홀경에 빠져 음악을 들었다.

 

허스키하면서도, 관객을 휘어잡는 무대매너!

즐거운 시간은 그렇게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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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철이는 선 약속이 있어서, 먼저 자리를 뜨게 되고

나머지 인원들끼리 맛집 '참소국밥'으로 이동하였다.

 

몸이 좋지 않아 한잔 못했던 성현이!

운전중이라 한잔 못했던 영민형!을 제외하고

 

똑! 한잔 했다. 즐거웠다.

역시 국밥엔 소주인데, 담엔 꼭 같이해요. 영민형! 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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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보자구요~ ^^

 

댓글

정다운
국장님이랑 경남이오빠랑 저랑 짠칠때마다 성현이언니가 쳐다봤던게 기억이나네요 ㅋㅋㅋ
김경남
그러게.. 먹으면서도 편하지 않았어.. ~ 가야금 함께해서 즐거웠소! ^^
탁찬우
소주옆에 큰거 머에요?
김경남
국밥? 밥? 머말하는거지??
김성현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던 연주회~^^
국밥에 초록이! 부러웠어요.. 담에도 함께 합시닷 ㅋㅋ
김경남
당연하지! 초록이 먹을 수 있게 얼른 낫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