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0] 안평원 봉사활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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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경남입니다.

참, 여러모로 신경쓰였던 하루였습니다.

저는 봉사를 하면서 땀바분들께

어떻게 하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 고민하며

쉴틈이 없게하기 위하여, 할 것이 없을땐 이것저것 만들어내려고 노력하는데

오늘은 청소인원이 많이 필요하지 않았던터라

미안한 마음에 .. 청소를 자꾸 만들어냈어요.

계단도 전부 청소하고, 2층 청소도 만들어내고

1층까지 침투해서 청소했다는 사실!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잠깐 브레이크 타임을 가지며

식사보조를 하기도 했지요.

다들 고생하셨구요.

더운날에 야외에서 햇빛을 맞아가며 불쾌한 지수가 높아져 있음에도

짜증을 참아가며 봉사를 해준 테마봉사 인원들도 수고하셨어요.

#후기도중_번외편_감성소년_일기를_전체공개_메롱

감정의 솔직함과 솔직하지 않은 것에 대한 찬반논란이

머릿 속에서 언제나 요동치고 있지만

확실한건!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그 사람이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해줬던 상황이라면

그 사람이 내린 그 결정대로 내가 행동을 해주어야 하는 일이

그 사람에 대한 우정이며, 의리, 그리고 사랑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뜬금포지만, 최근에 감사한 일이생겼거든요.

궁금하죠? (쉿~ 아무한테도 안알려줄거에요)

여자문제는 절대 아니랍니다.~ 하하하!

#바보클럽_안평원후기쓰면서_뜬금포날리는_쌩뚱맞은 경남이

여튼!  봉사를 하면서 100 모두 즐겁게 임할 수는 없지만

거기에 가까워질 수 있는 날이 오겠지라며 생각하며 나름 100을 위해 달리고 있어요.

다들 그런 맘이길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며, 우리 모두 남은 7월도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