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다녀온 해외봉사 처음으로 한국을 나가본 필리핀!!!!!
3박 5일동안 어찌나 시간이 잘 갔던지 아쉬운만큼 다음 봉사도 꼭꼭!!! 참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해외봉사 맴버로는 성룡,찬우,형석,인철,한설
해외로 떠나는 비행기 설렘반 긴장반를 가득 품고 렛잇고오 4시간의 비행 실망스러웠던 기내식을 뒤로하고
도착한 필리핀 세부 건모스타(안녕하세요.) 비행기에서 내리고 입국심사까지 2시간정도.....
공항을 빠져나오니 언제 왔는지 사장님이 기다리고 계셨다.
잠깐의 인사, 야식먹으러 기기 몇분후 국장님에게 온 전화한통
'박스가 바뀌었다고 공항에서 이동을 못 하고 있다고'
빨리 알아차려서 다행이었고. 국장님과 사장님이 바뀐 박스를 찾으러가는 동안 남은 우리는 토킹어바웃~~무사히 돌아오고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 숙소오니 5시쯤 내일을 기대하며 잘자요!
굿모닝~
사장님의 일이 생각보다 바빠져서 점심먹고 기다림의 시간을 가지며 봉사하러 떠나요!
우리가 처음 간 교회아이들에게 쌀을 나누어주는 봉사를 하였다.
아이들은 너무 귀여웠고 쌀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에
덩달아 나도 뿌듯해졋다. 그렇게 첫날의 봉사는 끝이 나고
웃어요^^ 스마일 히힣
마트에서 저녁거리 장을 보고 마트구경잼있는거 한국이랑 똑같았다
아이스크림 500원에 득템 8만원치 장을 보고 필리핀은 물가도 낮고 인력도 많이서 서비스가 참 만족이었따
저녁에 숙소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면서 바베큐파티를 하려했으나 잼있게보내자는 국장님의 제안으로 시내로 고고고~~~~
필리핀의 야시장 많은 음식수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와우 퐌타스틱
크킄 만족스런 저녁식사 물론 내가 고른 두개는 노맛이었던건 안비밀입니다.. 배가죽튀김도 먹게 되고 ㅋㅋ
간식을 몇개 사 먹고 전신마사지를 받으러 피로가 싸악 풀리고 기분이가 좋아졌다. 필리핀의 팁문화
팁을 주고 서비스를 주는 누이좋고 매부좋은 마사지를 받고 차안에서 뻗어서자버렸네여 ㅋㅋㅋㅋ
사장님이 사 주신 졸리보이 치킨과 유진이언니의 협찬 빼뺴로 마트에서 산 맥주를 먹으면서 밤이 익어가고 여자가 혼자뿐이었지만 네 분의 F4덕분에 즐겁고 든든하면서도 뜻깊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내일은 위해 오늘은 여기까지
아침에 숙소에 물이 안 나와서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고 시간이 지체되었다. 봉사지에 도착해서 내리자 아이들이 다가와서 저기 망고나무가 있다고 이야기해 주었다. 해맑은 미소에 잠이 달아날 정도였다.
미모감상타임
물티슈를 꺼내자 호기심을 보였고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이렇게 닦는거야. 하면서 팔을 닦아보았습니다. 한 아이는 똑같이 따라해보고 물티슈를 땅위에 버리는 모습에 쓰레기통에 버려야 된다고 그랬고 결국 주머니에 넣어가더라구요. 다른 한 아이는 손을 닦고 땅에 버리자 다시 한번 쓰레기통에 버려야한다고 말해주었고 아이는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리고 올 수 있었습니다. 을마나 뿌듯하던지요~~
예배가 끝나고 우리가 배식을 해 줄 시간이다.
인철오빠가 밥, 형석오빠가 닭, 내가 잡채를 담당하였다. 아이들이 자기 그릇을 집에서 들고 왔다. 집게로 면이 안 잡혀 그릇몇 개가 밀려었지만 침착하게 면을 담았고 마지막까지 무사히 배식완료
오빠들이 쌀을 배식하는 동안 난 아이들과 대화를 해 보았다. '집이 어디야?' '집에 언제 가?' '쌀 받았어?' 이런 짧은 영어를 구사하였고 아직까지 알아먹었는지는 모르겠네여ㅎㅎㅎ 하지만 전 그 순간 아이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면서 문장이 아니라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꼇습니다. 중간에 아이들은 점점 늘었고 방탄소년단, 블락비를 알고 있더라구요 역쉬 한류,! 소외되는 이 없도록 한명씩 이름 물어봐주고 망고나무에 망고를 세어보기도 하였습니다. 꼭 잘컷으면 다음에 다시 보자
어제 갔던 교회에서 점심을 차려주었다고 해서 고픈배를 달래며 도착!
밥을 먹고 나오는데 이게 누구야?어제 이 교회에서 봤던 아이들이 헝그리하며 앉았있었다.
반가운마음에 사진도 찍고 대화도 해 보았다. 감사히도 날 기억해준 모양이었다.
조금 더 이동을 하니 세 번째 봉사지에 도착을 하였다. 바보클럽인사를 하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아이들이 순번표를 국장님에게 주면 국장님은 아이들에게 과자를 주었다. 진짜 정신없어보이시던데
국장님이 아이들에게 딱지치기를 가르쳐주었는데 전 도저히 봐도 따라할수가 없더라구요 ...
저녁으로 샤브샤브 맛깔나게 먹고 필리핀의 문화도 느껴보고
막날 호캉스의 점심되시겠다
3곳의 봉사지 몇 백명의 아이들
한 곳이 아니라 여러곳이기에 갈 때마다 새로운 마음이었고 짧기만한 만남시간이 아쉽기만 했습니당.
봉사란 주는 것보다 받는 게 훨씬 커서 계속 하게 되는 것 같네요. 해외봉사 진짜 꿈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갈 수 있게 도와준
인철오빠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올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취업을 생각할 때 시기좋게 잘 갔다온 것 같고 별일없이 무탈히 갔다와서 진짜 다행인것 같습니당.
사장님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무한친절에 감동을 받고 더 열심히 봉사해야 겠다는 생각을 들게 해 준 모습 잘 보았고 만간 다시 봅시다~
끝으로 해외봉사 다녀온 국장님 찬우오빠 형석오빠 인철오빠 저 모두 수고 했고 오늘도 화이팅한 하루 되어용 ^^
ps 찬우오빠 생일축하드립니당!!!!흐핫
여자가 혼자라서 힘들었을건데 정말 고생많았다 한설~!